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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중 일어난 사소한 이야기59

오늘 유독 내가 싫다면? 내가 별로라고 느껴지는 날이 있다.이 정도는 해야 되는데.. 겨우 이거라고?내가 점점 싫어진다. 여기서 점검해 봐야 할 것은내가 정한 나의 기준이 무엇인지 이다.일정 기준을 정해놓고 도달하지 못하면 자학을 하고도달하면 당연하게 여기고내가 나를 너무 엄격하게 대하는 것은 아닌가? 애초에 기준이라는 것을 없애자.어제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오늘의 몫은 충분히 해낸 거다.부러운 누군가를 기준으로 잡아 거기에 못 미치는 나를 끌어내리지 말고매일매일 쌓아가는 상태에 의미를 두는 거다. 당신은 스스로 원하는 모습대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실패자는 '환경'이라는 무기력한 단어에서원인을 찾으려 하겠지만,영혼은 결코 환경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영혼은 시간을 지배하고 공간을 정복한다.운이라는 허풍쟁이 사기꾼을 위협하고.. 2024. 11. 8.
이거 하난 꼭 사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때. 그간 내가 무심코 하던 소비를 멈췄다.계절이 바뀌면 옷을 사고, 신발을 사고...매번 걸칠 것이 없어서 채워야 할 것 같은 생각에서 벗어나내가 무심코 사는 것들이 진짜 내 인생에 필요한가? 돌아보기 시작했다.그것들로 내 인생이 얼마나 바뀔까그것들로 인한 만족감이 얼마나 가는 걸까마치 사야 될 것 같은 당위로 소비를 하고 있었다. 무엇이든 하나 이상은 챙겨두는 습성이 있다.그래서 신발도 갈아신을 걸 대비해 하나는 더 있어야 할 것 같다.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코트도 두꺼운 걸로 하나 더 있어야 할 것 같다.이렇게 생각하니 끝도 없이 나온다.나를 위해 대비하는 것 같지만진짜 그런걸로 미래를 위한 대비가 되나? 진짜 미래를 위한 대비는지금을 제대로 사는 거다.지금에 몰입하고매일매일 그 시간들이 쌓여서 복리로 .. 2024. 11. 3.
진짜 내 인생의 정답을 찾아. 내 인스타와 유튜브에는 좋은 글귀와 좋은 영상들이 넘쳐난다.그렇게 해서 성공을 했고 또 그 과정에 있는 사람들의 인싸이트가 넘쳐난다.그런 영상을 보면서 현재의 내 생각을 바로 잡는다.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다른 사람의 정답을 마치 내 것인 것 마냥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내가 몸으로 체득한 경험이 아니면 진짜 내 것이 되지 않는다. 그 내용을 내 하루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고민하고 실제로 하지 않는다면 좋은 글귀를 본 것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게 적용하려 노력하다문득 난 왜 이걸 하고 있지?스스로에게 묻는다.나만의 진짜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확인한다.그래야 내일 그다음 날도 계속해서 지쳐도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다. 잊지말자. 한 번 사는 인생이다.나만의 이유로 살아가자. 2024. 11. 2.
남을 낮춘다고 절대 내가 높아지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의 사업 계획을 들었다.듣자마자 의심이 피어오르며 과연 될까?너무 거창하지 않아?이미 많잖아?구체적이지 않잖아?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로 뒤엎인다.그 정도도 예상하지 못한거냐며 안될꺼라고 확신한다. 아.. 난 아직 이정도구나..내 생각의 한계일 뿐이다.그러면서 마치 사실이라는 듯나는 맞고 넌 틀렸다는 듯 단정짓는다.정말 못된 버릇이다... 나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하고남에겐 지나치게 엄격한게 아닌지 점검하자.내가 가보지 않는 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지 말자.그저 어떤 판단도 하지 않은 채 멀리서 응원만 보내자.  아.오늘의 이런 태도는 아주 별로였어.반성한다. 2024.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