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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저출산, 고령화 사회임에도 아이를 낳아야 하는 단 한가지 이유!! 남편의 회사에는 C레벨 '선인'님이 있다.그는 서울대를 나왔고, 이후 거친 여러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했다.그는 자신만의 성공 공식이 있고, 지금도 그 공식에 따라 열심히 일한다. 남편의 회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다.웹 3 생태계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문제는 여기서부터다.선인님의 방식은 그동안 포털 쪽, 웹 2 시장에서의 성공방식이라는 것이다.말만 들어도 모르겠는 웹 3 시장은 완전 다른 곳이다.마케팅 방식도, 유저를 모으는 방식도, 유저를 활용하는 방식도 기존의 방식과 다르다.성공가도를 달려오고, 인지능력이 뛰어나고, 일을 잘하는 그는 '시장'이 변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아이러니하다. 내가 느끼는 이유는 딱 한 가지.그는 '아이'가 없기 때문이다! 육아라는 것은 어.. 2024. 5. 27.
죽고싶다면? 읽어봐야 할 글 죽음에 대한 생각을 회피하는 태도는 우리가 다른 불쾌한 현실이나 역경을 대처할 때도 하나의 패턴을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쉽게 히스테리를 부리고 균형감각을 잃고 자신의 운명에 대해 남 탓을 한다. 분노하며 나 자신을 안쓰럽게 여기거나 각종 오락으로 눈을 돌려 그 통증을 빨리 무디게 만들 방법을 찾는다. 이런 회피는 곧 습관으로 만들어져 전반적 불안과 공허함을 가져온다. 이것이 평생의 패턴이 되기 전에 우리는 실질적이고 지속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몽롱한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죽음이대표하는 불확실성에 제대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다른 역경이나 이별처럼 죽음 역시 바로 다음 날의 일이 될지도 모른다. 우리는더 이상 죽음을 자각하는 것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내가 우월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2024. 5. 24.
내 아이에게 자주 화가 난다면 00이 없기 때문이다. 육아를 하다 보면 내가 단호해지는 순간들이 있다.내 안에서 아이들의 행동이 허용 범위를 넘어섰을 때내 눈빛과 목소리는 차가워진다.문제는 여기다.부드러운 단호함이 아닌 싸나운 날카로운 단호함으로 표현이 된다.좀 잡을 수 없이 싸나워지는 엄마한테 자랐기 때문일까.내가 차가워지는 순간을 의식은 하지만 표현이 부드러워지지는 않는다.부드럽게 다듬으려는 그 노력이 부족한 탓인가? 내가 어릴 때 엄마는 무서운 엄마였다.무서운 엄마 밑에서 내가 선택한 전략은 적극적 순응이다.사랑도 많이 받았지만 순응하는 아이로 큰 폐해가 어떤 것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그래서 아이들에게만은 부드러운 단호함을 느끼게 하고 싶은데방법을 모르는 나에겐 아직은 너무 어렵다. 오늘도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식탁 밑에서 나뒹구는 2살 .. 2024. 5. 22.
성공은 절대 '평균'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균이 의미하는 것은 보통사람. 무난한 인생. 딱 그 정도.주변에선 평균만 돼도 행복한 거라며 평균을 예찬한다.내가 없을 시기에는 그 주변의 말들이 맞다고 생각했다.그렇게 평균이 되기 위해 나를 맞췄다.하지만 어느샌가 느껴지는 삐그덕거림.나는 여기에 있는데 왜 자꾸 보통이 되라는 거지?나는 보통이 불편한데 왜 괜찮다는 거지?이해되지 않았다.자꾸 불편했고 그 불편함을 잊기 위한 일시적인 쾌락이 필요했다. 하지만 근원적인 불편함을 일시적인 쾌락이 해소해주지 못했다.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었다.나는 왜 불편한가!파헤치기 시작했다.숨겨진 내가 있었다. 내 욕구. 내 욕망. 내 선호. 내 장점. 내 치부.때론 매력적이고 때론 별거 아니고 때론 완벽했다가 때론 짓눌려 찌그러지는 나를 보았다.그런 나를 껴안았다. .. 2024.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