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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에게 미안했던 순간들이 있다.
또 참지 못하고 화를 버럭 냈을 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지 못했을 때
더 사랑을 주지 못했을 때
기타 등등..
결국 최선의 모습만 나열된 SNS의 남의 가정과
최악일 때의 나의 모습을 비교하며 점점 죄책감에 빠져들었던 순간들이 꽤 있었다.
지금은 더이상 내 아이들에게 미안해하지 않는다.
위의 것들을 모두 마스터해서가 아니라
위의 것들이 최고의 엄마임을 자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최고의 엄마라는 타이틀 자체가 환상이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어제보다 조금 더 친절하려고 노력한다.
어제보다 조금 더 즐겁게 웃으려고 노력한다.
어제보다 조금 더 눈맞추려고 노력한다.
나보다 내 아이들을 사랑할 순 없다.
그리고 매일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이 두가지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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