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발행했다.
나는 기분이 나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기분이 나빠진다.
정말 그 사건이 기분이 나쁘게 만들 걸까?
내가 인지하는 모든 것은 나라는 필터를 거친다.
즉 내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같은 사건이 기분이 나쁠 수도 좋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분 나쁠 일 없이
늘 행복하고만 싶다면
내 필터를 바꾸면 되는 것이 아닌가?
지금부터 벌어지는 모든 사건은
사건이라 불릴 만한 모든 일들은
모두 '나를 위해서' 일어난 것이다!
심지어 내 눈앞에서 나를 욕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고
그건 결국 날 위해 벌어진 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난 모든 것에 그저 감사하고 고마워할 일인 것이다.
대체 나한테 왜 그랬냐며
몇 날 며칠을 머리 싸매고 기분 나빠하며 고민할 것이 아니라
그저 날 위해 그런 것이다!
방식이 다소 자극적이고 폭력적이었을 뿐
그 방식은 결국 나에게 좋게 작용하게 된다!
극강의 나를 위한 사고법이다!
이는 단순히 내가 최고라는 나르시스적인 사고법이 아니다.
남을 이용하려는 것도 아니다.
나를 스스로 끌어내리는 비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나 나를 위한 사고를 하는 법인 것이다.
나보다 수입이 많은 남편에게 고맙지만 자격지심 같은 것이 있었다.
부양해야 하는 많은 가족들, 현실의 상황, 늘지 않는 수입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한창 작아져 있을 때
남편이 가볍게 던지는 url
돈 1000만 원 쉽게 버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보기도 전에 기분부터 상했다.
그래서 이거 보고 배워서 빨리 돈 벌라는 거야?!!
애 키우고 집안일에 다른 대소사에 본인 챙김까지 할 거 다 하는데 부족하다는 거야?!!
남편은 그저 참고할 만한 내용을 보냈을 뿐이지만
내 해석은 날 모욕적이고 비관적이게 만들었다.
내가 느낀 이 감정들이 진짜 남편이 준 것일까?
극강의 사고법으로 다시 사고한다.
남편이 준 내용을 본다.
아 이 부분은 확실히 도움이 될 만하다!
날 위해 보낸 것이구나!
더 이상 구구절절
서운했던 부분을 사소한 것 하나하나 들춰가며 연결시킬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하는 것도 꽤나 시간이 소비된다.
깔끔하게 해석하고 그저 내 할 일을 하면 그뿐이다.
나.
나를 둘러싼 세상.
나와 관계없이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
모든 것은 내가 해석해서 받아들인 것이다.
실체를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최대한 나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이롭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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