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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중 일어난 사소한 이야기69

진짜 내 인생의 정답을 찾아. 내 인스타와 유튜브에는 좋은 글귀와 좋은 영상들이 넘쳐난다.그렇게 해서 성공을 했고 또 그 과정에 있는 사람들의 인싸이트가 넘쳐난다.그런 영상을 보면서 현재의 내 생각을 바로 잡는다.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다른 사람의 정답을 마치 내 것인 것 마냥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내가 몸으로 체득한 경험이 아니면 진짜 내 것이 되지 않는다. 그 내용을 내 하루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고민하고 실제로 하지 않는다면 좋은 글귀를 본 것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게 적용하려 노력하다문득 난 왜 이걸 하고 있지?스스로에게 묻는다.나만의 진짜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확인한다.그래야 내일 그다음 날도 계속해서 지쳐도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다. 잊지말자. 한 번 사는 인생이다.나만의 이유로 살아가자. 2024. 11. 2.
남을 낮춘다고 절대 내가 높아지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의 사업 계획을 들었다.듣자마자 의심이 피어오르며 과연 될까?너무 거창하지 않아?이미 많잖아?구체적이지 않잖아?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로 뒤엎인다.그 정도도 예상하지 못한거냐며 안될꺼라고 확신한다. 아.. 난 아직 이정도구나..내 생각의 한계일 뿐이다.그러면서 마치 사실이라는 듯나는 맞고 넌 틀렸다는 듯 단정짓는다.정말 못된 버릇이다... 나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하고남에겐 지나치게 엄격한게 아닌지 점검하자.내가 가보지 않는 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지 말자.그저 어떤 판단도 하지 않은 채 멀리서 응원만 보내자.  아.오늘의 이런 태도는 아주 별로였어.반성한다. 2024. 10. 31.
내가 진짜 내 인생을 사랑하면 벌어지는 일 우리는 진짜 우리 인생을 살고 있나?우리는 진짜 우리 인생을 사랑하고 있나? 내 인생을 사랑한다는 진짜 의미가 무엇일까?사람들과 어울려 살지만 나는 그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내 기분만 살피고 내 생각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다.내가 나를 살핀다.나는 제대로 보고 제대로 듣고 제대로 생각하는지.그러면서 부족한 나를 발견한다.하지만 주눅 들 필요 없다.필요하다면 조금씩 개선하면 되고필요하지 않다면 웃으며 넘긴다.한 번만 사는 인생이라는 것이 스스로 분명하다.그래서 시선을 다른 곳에 두는 낭비를 하지 않는다.매일매일을 내가 정한 내 인생의 목표에만 집중한다.그 길이 당연히 편하지 않다. 때로는 고통의 연속이다.하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인다.인생은 원래 꽃길도 가시밭길도 아니기에.그냥 한다.우울해도 슬퍼.. 2024. 10. 26.
돌싱글즈를 보고 설렌 기혼자들 볼만한 글. 자기 전 우연히 본 돌싱글즈.보다 보니 왠지 나도 설레기 시작한다.아. 그래서 사람들이 돌싱글즈를 보는구나~이해가 된다.제한된 상황 속의 슬픔, 시련, 설렘, 질투, 관심이 서로가 서로를 더 애절하게 느끼게 되는 감정의 증폭으로 작용한다.애 둘 기혼녀가 설레여서 뭐 하겠냐만은.. 운동으로 거친 숨을 몰아치는 거 말고는 설레여서 심장이 뛴 적이 언제였지?  하지만.  난 노선을 정했다.타인으로 도파민이 뿜어져 나와 설레는 건 할 시기가 지났다.설렘보단 안정감과 책임감으로 내가 선택한 사람과 살아간다.일에 대한 몰입으로 또 다른 설렘을 느끼며 살자.지금 잠 안 자고 쌓아가는 이 작은 시도들이 분명 날 그리로 데려다줄 것이다. 202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