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생각97 '명랑' 하게 산다는 것 최근에 최화정 유튜브를 구독했다.그녀가 사용하는 다양한 아이템 및 요리 방법에 흥미를 느끼는 게 시작이었지만구독 버튼을 누르게 된 이유는그녀의 '명랑함'에 반해서다. 한국에서 60대하면 떠오르는 느낌이 아니다.그녀라고 해서 지금까지 삶의 힘든 점이 없었을까?그건 아니다.사람들에게 노출이 만큼 훨씬 더 힘든 일이 많았을 거라 예상된다. 그럼 그녀의 명랑함은 어디서 오는걸까? 그녀는 부모님께 무척 사랑받고 자랐다고 한다.그녀의 부모님은 그 시대에서 요구하는 삶이 아닌 본인들의 삶을 살고그렇게 자식도 키운 거다.그 삶의 자세를 보고 자란 그녀는 그녀 역시 그녀만의 방법으로명랑함을 선택해서 살아온 거다. 아. 사랑을 듬뿍 받고 잘 자란 아이는 성인이 돼서도 멋지게 본인의 삶을 살게 되는구나! 내가 내 삶을 명랑.. 2024. 7. 2. 내 맘대로 안되는 주변의 일에 짜증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글 우리는 세상에 일관되고 성숙한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속으로는 내가 수많은 기분에 좌우되어 주어진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순간순간의 기분에 따라 실용적일 수도 있고, 사교적일 수도, 내성적일 수도, 비이성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내면의 혼돈은 사실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다. 우리는 일관되게 행동하지 못하고 삶의 방향이 결여되어 있다. 우리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기분에 따라 우리는 어떤 경로든 선택할 수 있다. 왜 저 길이 아니고 이 길인가? 우리는 나에게 정말로 중요하다고 느끼는 목표에 도달하거나 나의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한 채 평생을 이리저리 헤매고 다닌다. 명확함과 목적성을 느끼는 순간들은 너무나 짧게 스쳐간다. 목표 상실의 고통을 달래.. 2024. 6. 27.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이 '결핍'을 이렇게 이용했다. '결핍'을 바라보는 방법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면믿어질까? 과거의 난 결핍 덩어리였다.그걸 감추려고 센 척, 있는 것, 괜찮은 척 등 척이란 척은 다하고 살았다.그 척하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무진장 애를 썼었다.내 95% 에너지가 거기에 들어간 것 같다.그래서 진짜 중요한 '나'라는 덕목이 크질 않았다.척하느라 바쁜데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나는 뭘 해야 할지나는 뭘 좋아하는지내 강점은 무엇인가 등등에 쓸 에너지와 시간이 어디 있으랴 긴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남은 건긴 후회와 허탈함. 에잇.이제라도 정신 차린 걸 다행으로 여기자.그냥 털어버리자.지금부터 더 몰입해서 살아가면 돼! 후회와 좌절의 생각들이 몰려올 때마다다독이며 인정하며 그 안에만 있지 않으려 노력했다. 내가 잃어버린 시간들을 찾을 .. 2024. 6. 17. 나루토와 쿠라마가 합체한 진짜 의미 과거를 생각하면 후회되는 순간들이 많다.상황 탓, 부모 탓, 남 탓 이렇게 할 수 있는 모든 탓을 외부로 돌리며살았던 긴 시간들.가장 큰 후회는 그렇게 탓하느라 내 에너지를 모두 외부로 분산시켰던 것이다.정작 필요한 곳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못했다. 그 열등감과 상황만 갖춰져 있으면 난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우월감 콤플렉스까지아마 젊으니까 피부는 탱탱해도 표정은 악독했을 것 같은 청춘시절. 아빠를 용서하기로 했다.다음 스텝으로 내 인생을 넘어가기 위해서.나를 용서하고 사랑하고 인정하기로 했다.내가 나를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제대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 분명 더 큰 세상이 있다.머리 위에 스포트라이트 강하게 비추고길잡이 삼아 춤추듯 걸어가겠다. 2024. 6. 1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