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2 진짜 내 인생의 정답을 찾아. 내 인스타와 유튜브에는 좋은 글귀와 좋은 영상들이 넘쳐난다.그렇게 해서 성공을 했고 또 그 과정에 있는 사람들의 인싸이트가 넘쳐난다.그런 영상을 보면서 현재의 내 생각을 바로 잡는다.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다른 사람의 정답을 마치 내 것인 것 마냥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내가 몸으로 체득한 경험이 아니면 진짜 내 것이 되지 않는다. 그 내용을 내 하루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고민하고 실제로 하지 않는다면 좋은 글귀를 본 것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게 적용하려 노력하다문득 난 왜 이걸 하고 있지?스스로에게 묻는다.나만의 진짜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확인한다.그래야 내일 그다음 날도 계속해서 지쳐도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다. 잊지말자. 한 번 사는 인생이다.나만의 이유로 살아가자. 2024. 11. 2. 끝내야돼.. 아침 등원 전쟁. 대체 몇 번을 말해야 하는 거야!!!짜증을 내며 소리를 지른다.옷을 입히고 얼굴에 로션을 발라주면서 터져 나오는 화를 참느라내 손길이 거칠다.아침마다 벌어지는 우리 집 풍경... 나는 왜 화가 나는 걸까내 말대로 하지 않는다고 세 번이 넘어가면 화가 나기 시작한다. 화로 뒤덮이는 게 느껴진다. 여전히 장난을 치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아들을 향해엄마 화가 나니까 니가 해! 말하고화장실로 가서 심호흡을 10번 하고 나왔다. 화내고 짜증 내면서 해줄 바에야안 해주면서 화를 안내는 것이 훨씬 낫다고 했다.난 어리석게도 해주면서 화를 내고 있다. 아침마다..내 기준에서야 말을 너무 안 들으니까 이젠 화를 내야 대라고 나름 정당화를 하고 있지만아들 입장에선 정신 차리고 보면 엄마는 늘 자신에게 화를 내고 있는 거다.. 2024. 11. 1. 남을 낮춘다고 절대 내가 높아지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의 사업 계획을 들었다.듣자마자 의심이 피어오르며 과연 될까?너무 거창하지 않아?이미 많잖아?구체적이지 않잖아?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로 뒤엎인다.그 정도도 예상하지 못한거냐며 안될꺼라고 확신한다. 아.. 난 아직 이정도구나..내 생각의 한계일 뿐이다.그러면서 마치 사실이라는 듯나는 맞고 넌 틀렸다는 듯 단정짓는다.정말 못된 버릇이다... 나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하고남에겐 지나치게 엄격한게 아닌지 점검하자.내가 가보지 않는 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지 말자.그저 어떤 판단도 하지 않은 채 멀리서 응원만 보내자. 아.오늘의 이런 태도는 아주 별로였어.반성한다. 2024. 10. 31. 아이의 두뇌 발달은 부모의 '감정 상태'에 달렸다. 아이의 두뇌 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환경은 '부모의 감정 상태'다. 특히 부모의 심리적인 긴장 상태는 자녀의 ADD를 유발하는 가장 보편적이고도 주된 원인이다. 어린아이는 부모를 통해서 세상을 인식하고 경험한다. 비록 부모가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부모의 표정, 목소리, 미묘한 불안감이나 짜증 등 모든 감정적인 신호는 아이들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첫째와 둘째가 경험하는 부모의 감정 상태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게 된다. .. 2024. 10. 29.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