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2 니가 엄마야?! 진짜 의미 자녀가 부모와 비슷한 유전형질의 발현을 보이면 우리는 이를 유전적 영향의 결과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부모라는 '환경'에 의한 결과인 경우가 많다. 성취역량이나 성격 등 행동적 측면과 관계된 것들은 더욱 그러하다. 부모는 자녀에게 유전자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다. 환경 자체를 만들어준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부모는 자녀의 몸과 마음과 삶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환경 그 자체다. 부모라면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떠한 환경인가'에 대해 늘 깊이 생각해야 한다. 나아가서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떠한 환경인가'도 아울러 고민해야 한다. .. 2024. 10. 28. 니 생각일 뿐이야. 나에 대함이 아니야. 우리는 늘 마주하는 세상 혹은 '일'과 제대로 관계 맺어야 한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돌을 나르는 것이 아니라 성을 쌓는 사람이 발전하고 성장한다. 스스로 하는 일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하는 일에서 다른 사람이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깊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그 일에 몰입할 수 있다. 세상이 나를 결정짓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내가 능동적으로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일을 열정적으로 해낼 수 있는 '동기'가 생긴다. 세상을 변화시킴으로써 사람은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한다. .. 2024. 10. 28. 내가 진짜 내 인생을 사랑하면 벌어지는 일 우리는 진짜 우리 인생을 살고 있나?우리는 진짜 우리 인생을 사랑하고 있나? 내 인생을 사랑한다는 진짜 의미가 무엇일까?사람들과 어울려 살지만 나는 그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내 기분만 살피고 내 생각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다.내가 나를 살핀다.나는 제대로 보고 제대로 듣고 제대로 생각하는지.그러면서 부족한 나를 발견한다.하지만 주눅 들 필요 없다.필요하다면 조금씩 개선하면 되고필요하지 않다면 웃으며 넘긴다.한 번만 사는 인생이라는 것이 스스로 분명하다.그래서 시선을 다른 곳에 두는 낭비를 하지 않는다.매일매일을 내가 정한 내 인생의 목표에만 집중한다.그 길이 당연히 편하지 않다. 때로는 고통의 연속이다.하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인다.인생은 원래 꽃길도 가시밭길도 아니기에.그냥 한다.우울해도 슬퍼.. 2024. 10. 26. 끌리는 얼굴. 우리는 모두 내 생각이 옳다고 믿는다.내 주장을 더 뒷받침할 근거만 찾고결국엔 맹신한다.그렇게 나이가 든 사람의 얼굴은 딱딱하다.내 생각과 다르다는 타인에게 편향된 논리로 무장된 내 주장을 펼친다.내가 맞다고 할 때까지 핏대를 세운다. 내 주장엔 내 인생이 담겨 있다.틀리다고 하는 순간 내 인생이 무너지는 기분이다.그래서 누군가에게도 반드시 맞아야 하는 거다. 알고 보면 내가 옳다고 믿는 내 주장 역시도최초의 것이 아니다.누군가에게 주워듣거나 어깨너머로 들었을 뿐왜 난 가벼운 생각을 그렇게 인생까지 걸어가며 무겁게 가져가려고 할까? 덜어내자. 지금 당장.내가 옳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내가 누군가에게 친절한 게 더 중요하다.그래 니 말도 맞다~ 다름을 인정하는 건나를 죽이는 일이 아니라 나를 확장하는 일이.. 2024. 10. 25.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