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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히 맞는 말을 한다 고 생각한다.
내 말이 맞잖아. 왜 내 말을 안듣는데.
나는 계속 내 주장을 펼치며 상대가 행동하기를 종용한다.
기대하고 좌절하다 화를 낸다.
그러다 문득 내가 원하는 결과는
내 말이 맞다는 걸 증명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행동을 바꾸는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 기준에 맞는 말을 지속할게 아니라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상대와 나는 다르다.
엄마도
아이들도
남편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다.
내 기준만 상대에게 들이댈 게 아니라
상대의 말을 먼저 듣고 그들의 기준으로 대화를 시작해야
내 말이 더 잘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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