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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기59

쉬운 길은 없다. 내가 보는 세상이 사실일까?나는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나? 절대 아니다! 나는 내가 보는 해석의 틀이 있고그 틀에 맞추어서 세상 일을 해석한다.내가 가진 틀 이상을 절대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큰 문제다.제대로 세상을 볼 수 없으니운의 영역으로 넘어가야 하나? 내 경험치를 벗어난 해석을 할 수 없다면난 내 경험을 넓혀야 한다.부지런히 매일매일.그래야 객관적 해석이 가능해지고해석이 맞아지기 시작하고맞는 해석을 내 일에 적용하면적중률이 높아지고그건 바로 수익으로 연결된다.그럼 좀 더 편하게 살고자 하는 방향으로 연결된다. 다른 길은 없다. 2024. 9. 4.
인강을 아무리 들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 유튜브에도 인스타그램에도각종 성공 방식과 명언들이 나온다.유독 내 알고리즘에 많이 노출되기도 할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은이미 그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그들을 닮고 싶은 열망에늘 꽉꽉 채워 넣고 보고 했다. 지금은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그런 공식들을 정답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나만의 공식을 찾아야 하는 게 핵심이었다. 예를 들어유명한 강사의 인강을 아무리 들어도들은 수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내재화하지 않으면결코 점수를 올릴 수 없는 것과 같다. 단순한 원리였는데과도한 정보에 내가 해매고 있었다.훌륭한 명언을 이것저것 계속 읽는 것보다행동을 한번 더 해보는 거다.지속해 보고 그 과정에서 좀 더 나에게 맞게 변형한다. 마치 수집하듯 명언.. 2024. 8. 23.
초초초초 행운아. 이사를 오고 오랜만에 엄마가 왔다.내 생일과 남편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 준다며옥수수를 좋아하는 내게 맛있는 옥수수를 직접 쪄주겠다며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셨다. 근황 토크를 하면서옥수수를 다듬는 엄마를 바라본다.내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컸구나..클 때는 왜 남들처럼 못해주냐며 불평, 불만 가득했는데엄마의 고단한 삶을 살고또 우리들까지 키워내고본인 나름의 최선을 다하셨음을40살이 돼서야 깨닫는다. 엄마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자란 나는엄청난 행운아다. 2024. 8. 12.
사는 게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요즘 들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매일같이 챙겨본다.다양한 사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가법륜스님의 그 명쾌한 풀이에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 종교는 없지만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있다.그래서 매일을 수행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그분의 말씀을 듣다 뇌리에 스친 것들을 내 일상에 적용한다. 사물을 한가지 관점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괴로울 일도 화가 날 일도 없다는 그분의 말씀이엄청난 희망으로 다가온다. '나'는 '나'를 절대 탈출할 수 없다.결국엔 '나'로 태어나 '나'로 죽는다.그렇다면 그 '나'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법륜스님 말씀을 들으며 힌트를 얻는다. 현재 내가 틀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그래서 '어떻게 할지'가 더 중요하다. 202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