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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쫄았다. '두려움'은 '무지'를 먹고 자란다.확실히 그렇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발표를 보자마자난 두려워지기 시작했다.배경이 무엇이었든지 간에민주주의를 당연히 여기고 자란 나는그 기본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는 기분을 강렬하게 받았다.그건 아마도 지난 역사에서 배운 것이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탓이겠지. 비상계엄령이 뭐지?찾아보기 시작했지만그로 인해 진짜 내 자유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에 대해선 찾지 못했다.제대로 알지 못했으니 막연함이 커지고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두려움에 제대로 찾지 못했다.그렇게 둘째 아이를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기사를 찾았고국회에서 190명의 전원 찬성으로 계엄령이 해지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두려움에 휩싸였던 어제의 기억은 강렬하게 남아있다.. 2024. 12. 5.
비참해하고 끝날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영원한 것은 없다. 성공하는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승리하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 목표를 얻는 사람은 밝은 날에 도취하지 않고 어두운 날에 낙담하지 않는다. 포기가 빠르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전전하는 사람은 밝고 맑은 날만 이어지기를 학수고대한 나머지 어두운 날이 오면 실의와 좌절에 빠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춥고 어두운 겨울을 실패라고 부르지 않는다.그들에게 겨울은 '시스템'의 일부일 뿐이다. 현명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겨울이 두려워 땅속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착실하게 겨울을 대비하고, 겨울에는 봄이 올 것이라는 희.. 2024. 12. 3.
'고통'은 분명히 지나간다. 우리는 언제 가장 고통스러운가?'고통스러울 것이다'라고 지레 겁을 먹고 두려움에 얼굴이 질렸을 때다. 정작 고통이 시작되면, 그것을 도저히 이기지 못할 만큼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고통은 겪기 전이 가장 강력하고 그 후 점점 약해진다. 체육관에서 러닝머신을 뛰어본 경험이 있는가? 목표는 10킬로미터 완주. 완주 목표 시간은 30분. 타이머를 세팅하고 드디어 출발! 러닝머신 위를 달려본 사람은 안다. 10킬로미터 내내 동일한 값의 고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3킬로미터까지는 극심한 고통이 밀려온다. 10킬로미터를 완주해 낼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한 세팅을 내면에서 치열하게 준비하기 때문이댜. 또한 '힘들지? 스톱 버튼을 눌러. 내일부터 뛰면 되잖아~!라는 격렬한 유혹 때문에 고통.. 2024. 12. 2.
내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면? 내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결핍'이다.결핍을 채우려고 아등바등결핍을 숨기려고 아등바등정신을 차려보니 결핍 이외에도 난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40살인 지금 15살의 나로 돌아간다면 딱 한마디만 해주고 싶다.니가 만든 이상적인 가족의 틀을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며 부족해하지 말고넌 그냥 너 자체로 온전히 아름다운 존재니까 힘차게 살아가라고 늘 밖으로만 돌면서 가끔 볼 때마다 부족한 내 모습을,엄마와 닮았다며 지적과 핀잔을 주는 아빠와 대비되게 화목한 엄마와 아빠, 사랑을 듬뿍 주는 엄마와 아빠 속에서 자라나는내 절친 은영이를, 은영이의 가정환경을 질투했었다. 15살의 어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불편한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방황을 하는 것 밖에 알지 못했다. 그런데 문제는 15..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