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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생각

한국인의 큰 특징 1 : 한가지 문제가 생기면 정신을 못 차린다.

by liogaddu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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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간다.

한 가지 문제가 생긴다.

오만가지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다.

상황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저 정신을 못 차린다.

힘겹게 우울하게 매일매일을 보낸다.

가까스로 그 문제가 해결된다.

너무 신이 난다.

더 이상 문제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더 큰 문제가 들이닥친다.

절망에 휩싸인다.

그리고 하소연한다.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벌어질까...

문제를 바라보며 문제가 생기기 전을 계속 바란다.

그렇게 서서히 문제에 잠식된다.

다른 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 문제만 해결되면 좋을 텐데... 바라기만 할 뿐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이미 문제는 내 전부가 되어

갇혀버렸다.

 

 

혹시 이런 상황에 빠져있다면

해결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내가 커지면 문제는 상대적으로 작아진다.

매일매일 나를 키워나가면 문제는 점점 작아지고

커진 나는 깨닫게 된다.

그 어떤 문제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을

 

 

2024 미국 대선을 보면서 트럼프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도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그는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그의 인성과 별개로

그 마인드는 내가 배워서 탑재해야겠다 마음먹었다.

 

그는 문제 앞에서 절대 쫄지 않았다.

사업가였던 시절에도

정치를 하던 시절에도

대통령을 하는 시절에도 말이다.

해결 방법이 있을 거라 굳게 믿었고

감정에 치우쳐 허우적대기보단

그저 행동했다.

중간중간에 수많은 실패 지점이 있지만

그런 때에도 그는 그저 행동했다. 그 다음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건 '행동'이다.

쫄지말고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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