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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교육자인 조 디스펜자는 이렇게 말했다.
감사는 무언가를 받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감정이다. 보통 우리는 무언가를 받은 다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감사라는 감정에는 감사한 일이 이미 일어났다는 신호가 들어 있다. 따라서 감사하거나 고마움을 느낀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받은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감사함을 나타낼 때 우리의 무의식은, 미래의 현실이 지금이 순간에 나타난 것이라고 믿기 시작한다. 미래에 느낄 감사함을 지금 느껴야 한다. 이것은 이상적인 과정이 아니라 본능적인 과정이다. 당신이 마땅히 받을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받기 전에 이미 받았다는 감정을 당신의 무의식에 알려줄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받으려면, 지금 미리 감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자신이 그것을 얻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목표를 상상할 수 있을지 몰라도 감정이 목표를 실현하는 일을 방해한다.
그들은 미래의 나를 믿지 않는다.
그들은 풍요로움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제약에 갇혀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감정적으로 거부한다.
나폴레온 힐은 "마음이 상상하고 '믿는'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갖지 못한 것을 청하는 기도가 아니라, 이미 받은 축복에 감사하는 기도를 한다면, 원하는 것을 더 빨리 얻을 것이다." 라고 했다.
감사의 힘은 이미 일어난 일에 감사를 표현하는 데 있다. 미래에 받고자 하는 것에 미리 감사함을 나타내면, 그 힘은 극적으로 강력해져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게 된다.
무언가를 진심으로 원할 때, 나는 그것이 이미 나의 것임을 알게 될 때까지 명상하고 이루어진 것처럼 상상하고 기도한다. 예를 들어 나는 눈을 감고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면서, 이미 그 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숨을 깊이 들이마신 다음 꿈이 실현된 사실에 감사하며, 숨을 부드럽게 내쉰다. 그렇게 나는 수용을 들이마시고 감사를 내쉰다. 이는 내가 원하는 것이 이미 나의 것이 됐다는 완벽한 수용이다.
나는 완전히 평화로운 상태가 된다.
결핍이 전혀 없다. 오직 감사와 수용만 있다.
<위대한 생각의 힘> 이라는 고전에서 저자 제임스 알렌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것을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 이미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끌어당긴다."라고 썼다.
이런 이유로 앎고 수용의 상태에 도달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그래서 당신은 미래의 내가 지금 되어야 한다.
정체성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정체성'은 '개인의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과 믿음으로 구성된 자아에 대한 체계적인 개념'이라고 정의된다.
당신의 정체성은 지금 당신이 가장 전념하는 것에 있다. 정체성을 미래의 나와 일치시키고 그 모습을 진짜로 받아들이면, 당신은 미래의 당신이 된 상태로 행동하게 된다. 스티븐 코비는 "알면서 행하지 않으면 정말로 아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알면 행동하게 된다.
알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아는 게 아니다.
플로렌스 신의 말을 다신 생각해보자. "믿음이란 이미 받았다는 것을 '알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믿음은 앎이고, 앎은 그와 일치하는 발전적인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래의 나로 향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전념과 앎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준다.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믿음의 증거다.
미래의 나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모든 행동을 통해 지금 미래의 내가 되어간다.
앎과 미리 됨이 소유의 열쇠다. 지그 지글러는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 '돼야' 행동할 수 있고, '행동해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이 목표에 접근하는 방식과 정반대다.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왜 그렇게 드문지도 보여주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먼저 얻어야 행동할 수 있고, 그다음에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당신의 목표가 사업가라고 해보자. 그러면 당신은 먼저 자금을 모으거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야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마침내 원하는 모습이 될 거라고 믿을지 모른다.
무언가를 먼저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덜 중요한 목표만 추구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결코 가지 못한다.
예를 들어보자. 은퇴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는 친구가 있다. 하지만 그는 먼저 특정 자격이나 자금, 경험을 갖춰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지금 미래의 내가 되기보다 자격을 갖추느라 수십년을 허비한다.
그는 지금 당장 미래의 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그가 미래의 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지금 그 모습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그는 현재의 나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미래의 나로서 행동하게 될 것이다.
원하는 것이 이미 당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받아들여라. 그러면 당신의 목표는 '종착지'가 아니라 '출발선'이 된다. 이미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미래의 나라는 위치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목표를 달성하려고 행동하는 게 아니라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며 행동하기 때문에 훨씬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행동을 할 수 있다.
행동은 정체성에서 비롯된다. 정체성의 뿌리가 미래의 나에 있지 않고 현재 전념하고 있는 일에 있다면 어떨까? 그러면 목표 달성에 도움이 안 되는 엉뚱한 행동만 하게 될 것이다. 미래의 나를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미래의 내가 '되는' 것이다.
먼저 미래의 니가 돼라. 그다음 미래의 나로 행동해라. 그러고 나서 원하는 것을 얻어라.
진정한 미래의 나를 받아들이고 그 모습이 이미 당신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알면, 당신은 목표와 일치한 행동을 하게 된다. 당신의 환경은 즉시 달라질 것이고, 전에는 보지 못한 것을 볼 것이다. 그리고 목표와 상관없는 행동을 더는 하지 않을 것이다.
-퓨처 셀프 중에서-
우리의 행동은 의식을 하든 못하든 우리가 생각한 방향대로 흘러간다.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리며 그 미래를 좌표로 잡고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눈앞에 보이는대로 당장의 문제만을 해결하며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둘다 같은 에너지가 쓰인다는 것이다.
무심하게 두는 것과 의지를 발휘하는 것 모두 같은 에너지를 쓴다면
굳이 내 한번뿐인 인생을 흘러가게 놔둘 필요가 있을까.
하루에 1분이다.
그 1분에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리고 감사함을 표현해보자.
온전히 감사함을 느껴보자.
그 1분에 투여된 나의 에너지가 내 미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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