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당연할까?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by liogaddu 2024. 3. 21.
반응형

 

여정. 힘듦.

 

 슈퍼마켓에서는 가게 문을 나가는 모든 손님의 몸을 샅샅이 수색하면 도둑질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그러면 아무도 가게를 찾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최적의 도둑질 발생 건수는 제로가 아니다. 가게 주인은 도둑에게 어느 정도 발생 건수는 제로가 아니다. 가게 주인은 도둑에게 어느 정도 물건을 잃는 것을 번영에 따르는 불가피한 비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형태의 비효율성도 이와 비슷하다. 
 이렇듯 성가신 문제나 불편함을 얼마만큼 견디는 것이 최선인지 판단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이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깨닫지 못한다.
 당연히 모든 업계와 직업은 저마다 다른 특성을 지닌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 성가신 문제와 골칫거리를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든 공통적으로 중요하다.
 지나친 불안정성, 일이 꼬여서 저기압인 상사나 동료, 사내정치, 상대하기 까다로운 성격의 사람, 관료주의적 프로세스. 전부 싫고 성가신 것이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어느 정도는 견뎌야 한다.
 많은 관리자가 비생산적이거나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지는 상황을 잘 견디지 못한다. 그래야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나는 완벽함을 원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비현실적 관점이다. 그런 관리자는 대부분 성공하지 못한다.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것은 결점이 아닌, 적정한 수준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장점이다.

                                                                                                                                                       -불변의 법칙, 모건하우절-

 

 

듣기만 해도 뜨거워지는 단어다... '성공'

머리로는 알지만 머리로만 알아서 생기는 괴리감으로 괴로워지다가 점점 나와 멀어지는 것 같은 기분에 '좌절'을 느낀다.

모든 매체에서 떠드는 성공 신화들.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자주 접하다 보니

우린 착각하고 있다.

성공이 쉬울 거라고..

조금만 견디면 

조금만 참아내면

언제나 즐겁고 신나게

성공을 맞이할 수 있다고

 

모든 여정은 당연하게 어렵다.

목표가 높을수록.

그 당연하게 어려운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견디는 인내심을 매일 발휘하는 게 

가장 빠른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한다.

 

뭔가 착각을 하고 있었다는 깨달음과 동시에 위로가 되었다.

어려운 게 힘든 게 당연한 거니까 

쉽게 쉽게 이룬 것 같은 환상에 

더 이상 속아 넘어가지 말자.

 

당연하게도 원래 '성공'은 어렵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