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간은 '두려움'을 대하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감정'으로 표출된다.
내가 두려움을 다루지 못하던 어린 시절엔
두렵다고 느껴지는 순간
'멈칫'했다.
그리고 어떻게든 그 멈칫한 순간을 피하기 위해 행동했다.
내가 두려움을 대한 방향은 '회피'였다.
오랜 시간을 회피로 보낸 후
알게 되었다.
회피한 긴 시간만큼
나는 자라지 못했다는 것을..
시간은 길게 흘렀지만
나는 여전히 두려움 앞에 벌벌 떨고 있는 작은 아이였다.
두려움이 무서워 피해왔더니
더 무시무시한 결과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더 나이 든 작은 아이..
지금도 여전히 두려워지는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두려움을 지긋이 바라본다.
그리고 천천히 해결할 방향을 찾기 시작한다.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또 시도하다 실패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필요한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멘탈이 약한 사람은 두려움을 '당장' 해소하려 한다.
사람으로,
약으로,
강박과 중독으로,
때론 술로
그렇게 두려움을 더 강한 자극으로 누르려고 한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두려움을 '안고' 간다.
두려움을 '방향'으로 설정한다.
두려움을 피하지 않는다.
두려움을 파헤친다.
매일매일 집중할 것에 몰두하며 나아간다.
두렵다면
직면하자.
내가 더 커지면
저절로 해결된다.
즉 두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내가 커질 부분이라는 뜻이다.
반응형
'더 나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에서만 통하는 대치키즈 (0) | 2025.03.13 |
---|---|
남편의 대주주는 시어머니다. (0) | 2025.03.13 |
봉준호가 글로벌에서 통하는 이유 (2) | 2025.03.08 |
외롭지가 않아. (1) | 2025.02.12 |
복수 제대로 하는 단 한가지 방법 (0) | 2025.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