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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픔이나 상처가 어떤 형태를 띠든 그것은 우리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본질적인 면모와 전혀 무관하다.
그러니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든지 그것이 지금의 우리를 규정할 필요는 없다.
인생의 모든 아픔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우리의 본성은 어디 가지 않는다.
비록 그런 면이 발달하지 못해 덮이고 가려져 눈에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말이다.
우리의 이런 본질적인 면모를 발견하고 그동안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까지 끌어안기에 부모와 자식 관계만큼 좋은 기회가 또 있을까?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은 아이에게만 이로운 게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다.
내면이 기쁨으로 넘치는 부모를 두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렇게 축복받은 아이들은 억압받지 않은 영혼을 간직한 채, 인생이란 본래 선하고 지혜로운 것이라고 직관적으로 믿으며 자라난다. 그들은 인생이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끌어안아야 할 대상임을 안다.
이런 아이들은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연결고리를 찾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기만의 고유한 방법을 배워 나간다.
-깨어 있는 부모-
실패가
결핍이
단점이
외모가
스펙이
남들이
나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내가
내가 원하는 내가
나를 규정하는 것이다.
고유한 나로 살아가려고
찾고 배우고 공부하고 행동하는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은
자기만의 고유한 방법을 찾아나간다.
선순환이다.
나도 행복하고
아이들도 행복하다.
좋겠다..
이런 엄마를 엄마로 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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