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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누군가는 꿈이래.”

by liogaddu 202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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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에 

워킹맘에

독박육아에

남편과 시댁의 멘탈까지 책임진다.

버겁다..

 

나도 모르게 올라오는 짜증을 애써 외면하던 차에

간만에 오래된 직장선배 둘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그 분들은 50대 중반.

나보다는 더 인생을 살아왔다.

지희씨는 좋겠어요~

이 외모에

이 늘씬함에

이 키에

애는 두명이나 있고

남편도 있고!!

정말 부러워요~~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지만

나는 놓치고 있는 것을

그들은 보고 말해주었다.

 

나의 지친 일상과 그것을 구성하는 환경이

누군가에겐 부러움일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대단하다가 아니라

나는 소중한 걸 참 많이 가지고 있구나라고

그래서 감사해야 하는구나 라는 걸

또 겸손하게 내 인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느낀다.

 

나를 둘러싼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순간

모든 문제는 사라진다.

바로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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