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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게 원함이 아니라
욕심을 부리고 있나?
목표를 세우고 과정을 지나면서
때때로 더딤에 화가 나고 조급해진다.
이런 반응은 내가 욕심을 부린 거다.
간절하게 원해서 행동에 집중하고
안되면 다시 하고 또 연구하고 다시 행동하고를 반복하는 것이
즐거우면 진짜 원하는 거다.
이게 몰입이다.
어릴 때부터 난 욕심이 많았다.
세상일이 내 욕심대로 풀리지 않는 게 다반사여서
난 방황하는 길로 방향을 틀었다.
이런 일 때문에 난 방황하는 거고 그러니까 안 되는 게 당연해
그렇게 날 다독이고 포기하고 일반화했다.
40세의 생일을 보내고
남은 40년을 어떻게 살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지금까지처럼 살아지는 건..
80세가 되면 후회가 사무칠 것 같다.
우주를 기준으로 잡으면 나라는 인간의 삶은 정말 티끌보다 작다.
이 세상에 존재하든 사라지든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할 거다.
그런데 그냥 그렇게 티끌로만 살다가 사라지고 싶지 않다.
욕심으로 살지 말고
간절함으로 살자.
간절해서 또 하고 또하고 계속하자.
실패해도 상관없다.
안 되는 방법 하나 더 발견한 것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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