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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구질구질한 날

by liogaddu 2025.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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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구질구질한 단면을 보고야 말았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행동을 보면 전혀 아는 것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 탓을 하면 기분은 조금 나아지겠지만

내 그런 면들은 나아지지 않는다.

 

직시하자.

바라보고 또 바라보자.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

구질구질한 면이 또다시 튀어나오지 않게

그전단계에서 조절해야 한다.

또 튀어나온다면 그에 합당한 벌을 스스로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나는 오늘을 집중해서 살아가야 한다.

그 최악의 감정에만 매몰되면 더 심각해질 뿐이다.

가야 할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다시 걷기 시작한다.

이러면 분명히 나아진다.

분명히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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