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9 일론머스크는 학창 시절 찌질했다. 지금은? 아이가 한글을 많이 몰라요... 어린이집 상담에서 선생님께서는 내내 걱정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말씀하셨다.현재 7세이고 내년엔 학교에 들어가니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한다며또래에 비해 떨어지는 상황을 굉장히 걱정하셨다. 나는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확연하게 알게 된 것이 있다. 부모가 특히 엄마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과 신념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가 미신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여러가지 관념들 중 하나가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많은 것을 해놔야 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아이의 발달과정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적절함의 정도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공부를 했다. 결론은 초등학교 2학년은 되어야 아이의 뇌가 완성이 되고, 그때부터는 적절한 학습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그전에는 .. 2024. 11. 6. 그간 참고 살아서 억울해?? 많이 참고 살았다.그래서 억울하다. 이 말엔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날 희생해 모든 걸 널 위해 살았다는 의미가 들어있다.당사자는 진심이다.그러나 그 안에 더 들어가 보면그 상황에서 난 내가 참기로 선택한 것이다.타의에 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내 나름의 생각으로 그렇게 참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드러나는 방식이 조용하고 수동적이어서 마냥 당한 것 같지만여러 가지 선택들 중 한 가지였을 뿐이다.그러나 참는 것을 선택한 당사자는 본인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그저 당한 걸로 여겨진다.그래서 억울해지는 것이다.그렇게 억울해지는 걸로 끝이 나면상대를 미워하거나 이것밖에 안 되는 나를 미워하거나 둘 중 하나가 결론이다. 세상은 이분법이 아니다.세상은 스펙트럼이다.내 사고가 이분법일 뿐이었다. 가장 중.. 2024. 11. 5. 질투나니? 그럼 읽어봐. 친구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고민하고 있던 일에 그냥 해보라는 나의 말을 참고했고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게 돼서 고맙다는 인사였다.진심으로 기뻤다. 마치 내 일인 것 마냥 남이 잘되면 배가 아프고남이 안되면 안쓰러워하는게 보통의 인간이다.그럼에도 한 발짝 더 내딜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난 내 일에만 집중하고 몰입하기로 결정했다.그렇게 사는 게 후회 없이 알차게 사는 인생이라고 배웠다.잘 안되고 한눈 팔리는 순간에도 원래의 내 목적에 집중하려고 주의한다.그래서 남들의 인생이 부럽지가 않아 졌다!각종 소셜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넘쳐나지만난 이제 그들이 부럽지가 않다.부러워할 시간에 나한테 집중한다.이건 정말 엄청난 발전이자 도약이다... 마치 내 것인데 빼앗긴 것 마냥 잘되는 남들에게 질투를 느낀다.초라.. 2024. 11. 4. '넌 착해'가 칭찬인 줄 아는 사람 손~ 한때는 '착하다'는 말이 내 전부인 줄 알았다.그래서 '착해야 한다'로 결정했었다.'나답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고그래서 주변에서 들었던 '넌 착해'로 나를 규정지으려 했던 거다.착한 딸, 착한 사람, 착한 와이프, 착한 며느리....불쑥불쑥 착하지 않은 생각들이 올라올 때마다 억눌렀다.아냐.. 이건 옳지 않아..착함으로 인정 받아야 대.. 지금은그 '착함'을 벗어던졌다.아오 속 시원해....남들에게 착하게 비춰지지 않아도 된다.남들이 규정짓는 내가 진짜 '내'가 아니다.나만이 나를 규정지을 수 있다.내가 뭘 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내가 뭘 해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난 그냥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면 된다. 나는 착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2024. 11. 3.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