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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낮춘다고 절대 내가 높아지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의 사업 계획을 들었다.듣자마자 의심이 피어오르며 과연 될까?너무 거창하지 않아?이미 많잖아?구체적이지 않잖아?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로 뒤엎인다.그 정도도 예상하지 못한거냐며 안될꺼라고 확신한다. 아.. 난 아직 이정도구나..내 생각의 한계일 뿐이다.그러면서 마치 사실이라는 듯나는 맞고 넌 틀렸다는 듯 단정짓는다.정말 못된 버릇이다... 나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하고남에겐 지나치게 엄격한게 아닌지 점검하자.내가 가보지 않는 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지 말자.그저 어떤 판단도 하지 않은 채 멀리서 응원만 보내자.  아.오늘의 이런 태도는 아주 별로였어.반성한다. 2024. 10. 31.
아이의 두뇌 발달은 부모의 '감정 상태'에 달렸다. 아이의 두뇌 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환경은 '부모의 감정 상태'다. 특히 부모의 심리적인 긴장 상태는 자녀의 ADD를 유발하는 가장 보편적이고도 주된 원인이다. 어린아이는 부모를 통해서 세상을 인식하고 경험한다. 비록 부모가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부모의 표정, 목소리, 미묘한 불안감이나 짜증 등 모든 감정적인 신호는 아이들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첫째와 둘째가 경험하는 부모의 감정 상태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게 된다.                                                                                                                         .. 2024. 10. 29.
니가 엄마야?! 진짜 의미 자녀가 부모와 비슷한 유전형질의 발현을 보이면 우리는 이를 유전적 영향의 결과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부모라는 '환경'에 의한 결과인 경우가 많다. 성취역량이나 성격 등 행동적 측면과 관계된 것들은 더욱 그러하다. 부모는 자녀에게 유전자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다. 환경 자체를 만들어준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부모는 자녀의 몸과 마음과 삶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환경 그 자체다. 부모라면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떠한 환경인가'에 대해 늘 깊이 생각해야 한다. 나아가서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떠한 환경인가'도 아울러 고민해야 한다.                                                                                               .. 2024. 10. 28.
니 생각일 뿐이야. 나에 대함이 아니야. 우리는 늘 마주하는 세상 혹은 '일'과 제대로 관계 맺어야 한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돌을 나르는 것이 아니라 성을 쌓는 사람이 발전하고 성장한다. 스스로 하는 일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하는 일에서 다른 사람이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깊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그 일에 몰입할 수 있다. 세상이 나를 결정짓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내가 능동적으로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일을 열정적으로 해낼 수 있는 '동기'가 생긴다. 세상을 변화시킴으로써 사람은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한다.                                                                           ..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