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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권력)은 자기 내부에서 생겨나는 것임을 아는 사람, 자기 밖이나 다른 곳에서 선을 찾는 자는 허약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 그래서 지체 없이 자기 생각으로 돌아가서 즉각 자신을 바로잡고 우뚝 서는 사람, 이런 사람은 자기의 사지를 마음대로 부리고 기적을 일으킨다. 두 발로 서는 사람이 물구나무로 서 있는 사람보다 더 강하다.
그러므로 운명이라고 하는 것을 모두 활용하라. 대부분 사람은 운명의 바퀴가 돌아가는 동안에, 그녀(운명)와 도박하면서 모든 것을 얻었다가 모든 것을 잃는다. 그러나 당신은 이런 식으로 얻는 것을 불법으로 여기고 다 내던져라. 대신에 신의 대리인인 원인과 결과를 상대하라. 당신의 굳센 의지를 내세우며 일하고 얻으라. 그리하여 운명의 바퀴에 체인을 감고 멈춰 세워라. 그리고 앞으로 그녀(운명)의 회전을 두려워하지 마라.
정치적 승리, 임대료 상승, 질병 완쾌, 돌아온 친구, 그 외 반가운 일이 생겨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다. 앞으로 좋은 날이 이어지리라 기대도 될 것이다. 하지만 전적으로 믿지는 마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자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 근본 원리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한다.
-자기 신뢰-
누구보다 많이 흔들리며 살아와서 안다.
내 안에 나는 없고 남의 시선으로 가득 차봐서 안다.
내 중심에 내가 없는 삶은 그 자체로 '지옥'이다.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고
어제는 슬펐다가 오늘은 들떴다가 내일은 또 가라앉을 거다.
남편도, 친구들도, 부모님도, 더 나아가 세상에도
나를 규정짓게 놔두지 말자.
함께 더불어 살아가지만
'나'라는 중심을 잡고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지난 40년은 '내가 없어서' 많이 흔들렸다.
앞으로 40년은 '내가 있어서' 흔들려도 상관이 없다.
다시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갈까?
난 지금이 좋다.
어떻게 살아갈지 중심이 잡힌 '지금'이 너무 좋다.
한창 방영 중인 '우 씨 황후'가 인기몰이 중이다.
쇼츠로만 보다가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두 번이나 왕후를 한 자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왕후라고
드라마적인 완성도가 높기도 하겠지만
여성이 그 시대에 스스로 운명을 개척했다는 것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 것 같다.
단지 역사였다..로 끝내지 말자.
너도 나도 모두 자신의 운명을 제대로 살 수 있다.
내가 내 삶에 열광할 수 있다.
우 씨 왕후를 보며 얻는 카타르시스보다
10000배는 더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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