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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열등감이 있다.
내 20-30대를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시간만 축낸 것.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건
두려움이 앞서서
길 하나만 정해두고
무서워서 그것만 했지만
제대로 된 성취가 아니었다.
이것에 난 깊은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얼마 전에 인정했다.
그래서 찾기 시작했다.
제대로 산 다는 건 무엇인가
그게 성공인가?
그막연함에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또 많이 헤매었다.
헤매는 것이 헛됨이 아니라고 믿으며 또 찾고 실행한다.
난 죽는다.
내일이 될 수도
5일 뒤가 될 수도
한 달 뒤가 될 수도
일 년 뒤가 될 수도
오 년 뒤가 될 수도
때는 알 수 없다.
죽는다는 진실만 안다.
이 진실이 눈앞에 닥친다면
제대로 살지 못한 것을 가장 크게 후회할 거란 걸 알았다.
제대로 살지 못한 한을 품은 채 귀신이 되려나
이 비극은 절대적으로 막아야 한다.
지금에 집중하면서 내 열등감을 풀어낼 방법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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