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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홈트를 하다 문득 든 생각.
성시경이 일 년 반 만에 일본어를 마스터했다고 한다.
술을 먹어도 행사가 있어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적어도 두 시간은 일본어 공부를 했다고 한다.
잘하고 싶은 욕망과 매일의 습관이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게 만들었다.
나라고 못할 거 없잖아.
나도 현실이 뭐든 간에 내 욕망을 길잡이 삼아서 매일 같이 한다면 당연하게 이루게 될 거야.
첫째 아이 7살, 둘째 아이 3살.
이맘때 엄마들은 아이들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실행한다. 매일같이.
뭐 하나라도 더 좋은 걸 주입하기 위해 안간힘 쓴다.
어린이집 하원 길에 풍선으로 맞이하는 학습지 선생님들도 그 경쟁을 부추기는데 한 몫할지 모른다.
내 맘대로 안될 아이들로 씨름하며 채우려고 할게 아니라
원하는 건 내가 행동해서 하나씩 채워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이고 낫잖아?
난 내 욕망에 충실하게 살기로 결정했다.
그 대신 남에게 내 욕망을 투영하지 않겠다는 결심도 함께다.
내 아이들과 내 남편에게 무언가를 투사하고 바라고 실망하고 그럴게 아니라
온전히 나에게만 한정이다.
우연히 갖고 싶은 살고 싶은 집을 발견했다.
가져야겠다. 그 집.
단 내가 행동해서 갖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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