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기76 '핵인싸'되는 가장 빠른 방법. 살면서 보면 유난히 자기 자신을 편안하게 느끼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인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비웃을 수 있다. 본인의 몇 가지 단점과 본인이 저지른 실수들을 인정할 수 있다. 마치 아직도 내면에는 아이 같은 면이 더 있는 것처럼 장난스러운, 가끔은 짓궂은 구석이 있다. 그들은 맡은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약간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가끔은 즉흥적이어서 매력적일 때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우리에게 엄청난 진정성을 전달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회화된 어른으로 성장하는 동안 타고난 특징을 많이 상실한다고 치면, 이 진정성 있는 유형은 어찌 된 노릇인지 아직도 그런 특징들이 살아서 활동한다.우리는 진정성을 가진 유형에게 완전히 끌리며, 정반대인 사람은 .. 2024. 6. 14. 내 딸이 착하고 말 잘듣는다면 내 딸은 망가지고 있다. 착한 딸로 자랐다. 강한 엄마 밑에서나와 달리 여동생은 반항을 했었다. 이해되지 않았다.왜 저렇게 엄마 말을 안 듣지? 결국 혼날 텐데? 결국 여동생이 옳았다.반항은 엄마의 시선에서 반항일 뿐여동생은 자신의 시선으로 살고자 했을 뿐이었다.그래야 사는 거니까! 반항하는 여동생의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엄마에게 일러바쳤다.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엄마의 편의를 위해 여동생의 두 팔을 잡았다.매번 치마 길이를 줄이는 여동생의 치마를 엄마에게 갖다 바쳤다.와... 지금 생각하니 행동이 거의 일제 앞잡이 수준이다... 난 왜 그렇게 착한 딸이 되고 싶었을까?나는 나로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집 나간 아빠, 불안함을 자식들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덜어내는 엄마, 인정받으려고 안간힘.. 2024. 4. 30. 거절 잘하는 단 한가지 방법. '노'를 그저 거절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전체 대화의 일부에 해당하는 하나의 정보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해 본다. 그 '노'에서 또 어떤 다른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까?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내 제안에 대해 상대가 거절을 하면 때론 움츠려들 수 있다. 나를 거절한 것이 아니라 내 제안에 대한 거절일 뿐이다. 그 '거절'을 일부에 해당하는 정보로 해석해서 활용할 방법을 찾자. '거절'과 '나'를 분리하자. 2024. 4. 23. 고집이 세다. VS 신념이 있다. 고집이 세다. 나만의 신념이 있다. 이 둘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내가 나의 부족함을 알고 있나? 의 메타인지 영역을 건드리게 된다. 고집이 세다는 건 무조건 내 말이 내 생각이 맞다는 뜻이다. 내가 경험한 세상 안에서는 내 말이 맞을 수 있지만 내가 경험한 세상이 진짜 세상의 2%를 반영하는 거라면?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는 식의 세상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진리가 아니라 그 작은 한국에서 그보다 더 작은 지역에서 그보다 더더 작은 회사에서 그보다 더더더 작은 집에서 본 해가 밝더라가 전부인 걸로 착각을 하는 유형이다. 나만의 신념이 있다는 건 내가 듣고 보고 경험하는 다양한 정보를 나라는 필터를 거쳐서 해석하겠다는 것이다. 그저 남의 생각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 2024. 4. 1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