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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 #I #E #단점 #기질3

반복 그리고 복리 지금은 드러내놓고 말할만한 나만의 무기가 있느냐라고 묻는다면이거야!라고 내놓을만한 게 없다.주입식 교육을 철저하게 받았고남들이 정해준 길을 가면 잘 살 거란 막연한 기대감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런 방법이 내 길이 아니다란 확신이 선 순간다시 멘붕에 빠지길 반복하며이제는 조금씩 정리가 되기 시작한다.지금 당장 뚜렷한 것은 없지만나는 하나를 정하면 꾸준히는 한다는 것.이런 내 모습을 제대로 활용해야 겠구나!그런 나를 인정하고 방향을 제대로 잡아줘야겠구나.그렇게 지금을 하루를 내일을 반복해야겠구나. 남과 비교해 가며 나를 욕해봤자힘만 빠진다.결국 난 잘 살고 싶은 거잖아?그럼 날 잘 다독여가며 이끌어갈 일이다. 늦지 않았다.그렇게 나를 다듬어 간다.오늘도 내일도 2024. 9. 2.
모든 것은 '내 탓'이다. '모든 것은 내 탓이다'처음엔 이해하지 못했다.내가 직접적으로 어떤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결과를 맞이하는 상황에서조차 내 탓으론 생각해야 한다고?모든 것을 내 탓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에 난 뭔가 억울함을 느낀듯하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저 말이 무슨 뜻일까를 항상 궁금해하던 찰나!아! 내 탓이어야 문제를 해결할 상황이 보이는구나!괴로움에 시달릴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조차 내가 하기 나름인데내 탓이어야 능동적으로 행동을 하게 되고 그래야 조금이라도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남 탓이라면 욕하면서 원망하는 것 이외에 내가 행동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무서운 건 욕하면서 원망하는 에너지와 내가 직접 행동할 때 들어가는 에너지는 같다는 것이다. 그렇게 관점을 바꾸기 시작하면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고문제.. 2024. 8. 6.
내 아이 단점을 극복하는 단 한가지 방법 어렸을 때부터 난 내향적인 아이였다. 제일 힘들었던 건 새 학기 초에 새로운 반에서 새로 만난 아이들과 친해져야 하는 일이었다. 먼저 다가가는 것이 왜 그리 어려운지. 무슨 말을 건네면서 친해져야 하는 건지 늘 고민했었다. 아들 리오는 내향적이다. 그런 기질은 나를 닮았다. 어린이 집에 보내면서 새 학기가 되면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리오가 힘들어한다기 보다 과거의 내 경험이 투영되어 걱정부턴 한 것이다. 3일 전 이사 후 어린이집에 등원한 첫날 하원하는 길에 선생님에게 듣기로는 처음 보는 친구들과 쑥스러운지 먼저 말은 하지 않지만 부끄러워 내빼는 모양새는 아니라고 조용히 놀지만 친구들 질문에 잘 대답하고 밥도 잘 먹었다고. 퇴근 후 돌아온 남편에게 말했다. 자기야. 리오는 나보다 낫더라 어렸을 때 난 ..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