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점 #아이 #부모 #인생1 나는 내 아이를 싫어한다 = 나는 내가 싫다 나의 단점을 나의 아이가 빼닮은 이유 우리는 아이들을 통해 자신의 미숙함이 펼치는 복잡한 연극을 대극장 1등석에 앉아 관람하듯 목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우리 내면에 격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때면 우리는 자신이 제어가 안 되는 것처럼 느껴져 금세 짜증과 불안, 분노를 표출한다. 물론 아이들이 우리를 그렇게 느끼도록 '만드는 건' 아니다. 아이들은 단지 우리가 어렸을 때 풀지 않은 채 묻어둔 감정적인 문제들을 일깨우는 것뿐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이들이 약하고 힘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들 탓으로 돌린다. 이때 '진짜 문제는 아이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무의식'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예민해졌을까? 우리는 가족으로부터 에고에 충실한 역할과 인생 대본만이 아니라 정서적.. 202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