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만 해선 안된다. ‘방향’을 먼저 챙겨야 한다.
편집이 문제인지도 모른다.
방영된 부분만을 보고 느낀점이다.
허니제이는 정말 열심히 하는 안무가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리더의 왕관을 짊어지고 책임감있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가지 아쉬운 건
방.향.성
상황 1
리더계급의 안무연습이 한창이다.
리에하타를 중심으로 각각의 리더들은 최고의 춤을 연습한다.
그들은 모두 월드클래스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춤을 잘추는 건 그들에게 디폴트값이다.
리에하타는 연습의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워스트댄서’ 한 명을 지목해야 한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기에 그들은 영어로 소통한다.
통역사가 있지만 허니제이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녀를 뺀 다른이들은 소통하며 가까워진다.
언어장벽이 크다 여긴 그녀는 그 사이에 끼지 못하고 겉돈다.
그녀는 춤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는다.
결국 소외된 채 춤만 춘다.
리에하타는 연습과정에서 소통을 하지 않고 본인의 춤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허니재이를 워스트댄서로 지목한다.
상황 2
리더계급의 디렉터스 컷을 찍는다.
리에하타는 명확하게 원하는 방향이 있다.
눈빛과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
다른이들은 그 부분에 집중한다.
허니제이는 다들 비슷하게 하니 다른 무빙으로 가져가겠다고 결심한다.
'말리' 라는 또 다른 댄서는 다른이들의 모니터링에 집중한다.
리에히타가 원하는 의도와 다른댄서들의 무빙을 보며 방향성을 명확하게 가져가려고 한다.
결국 디렉터스 컷은 말리가 가져간다.
‘열심히’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그 열심히하는 중간중간 반드시 현재의 방향을 챙겨야 한다.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며 집중해야 한다.
열심히 뛰어서 맨 앞에 섰지만 ‘뒤로 돌아!’ 하는 순간
나는 맨 뒤로 밀려난다.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처참해진다.
방향성은 단지 일을 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매일 매일의 내 삶의 방향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자주 체크해야 한다.
아주 작은 걸음도 좋다.
방향성이 맞다면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이뤄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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