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을 바라보는 방법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면
믿어질까?
과거의 난 결핍 덩어리였다.
그걸 감추려고 센 척, 있는 것, 괜찮은 척 등 척이란 척은 다하고 살았다.
그 척하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무진장 애를 썼었다.
내 95% 에너지가 거기에 들어간 것 같다.
그래서 진짜 중요한 '나'라는 덕목이 크질 않았다.
척하느라 바쁜데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나는 뭘 해야 할지
나는 뭘 좋아하는지
내 강점은 무엇인가 등등에
쓸 에너지와 시간이 어디 있으랴
긴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남은 건
긴 후회와 허탈함.
에잇.
이제라도 정신 차린 걸 다행으로 여기자.
그냥 털어버리자.
지금부터 더 몰입해서 살아가면 돼!
후회와 좌절의 생각들이 몰려올 때마다
다독이며 인정하며 그 안에만 있지 않으려 노력했다.
내가 잃어버린 시간들을 찾을 수 없다는 걸 받아들였다.
지금과 미래를 연결해서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내가 지금 하는 모든 행동은 내가 만드는 미래로 연결된다는 대명제!
그렇다면 1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이다.
지금의 방향을 만든 건
바로 내 '결핍'이다.
결핍 때문에 망쳤다는 '파괴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결핍을 '분해'했다.
거기엔 '내 욕망'과 '욕구'와 '소망'들이 얽혀 있었다.
그래. 난 이걸 원하는구나!
뭉퉁그려 결핍으로 만들어 슬픔의 감정으로 감싸 안을 것이 아니라
해체해서 '방향키'로 삼아 나를 쏟아붓자!
이 생각의 전환이 너무나 기쁜 건
과거처럼 살지 않아도 되는구나!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이 있구나!
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지금도 가슴 한편에 자신만의 결핍으로 의기소침하고 힘들고 우울한 그대가 있다면
꼭 알길 바란다.
그 안에서만 살지 않아도 된다.
해쳐 나올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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