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betterbeme1 오늘도 화를 폭발하고 말았다..후회의 이불킥을 하고 있다면 봐야 할 글. 7세 아들, 3세 딸이 둘을 키우다 '화'가 치밀어 오는 순간들이 여러 번... 아니 많다.지금까진그래. 니가 잘 못했으니 화내는 건 당연해. 이렇게 정당화하며화를 내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했었다. 문제는내 감정이 철저하게 실린 화를 아이들에게 폭발시키는 것이학대와 바를바가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알게 되었다.... 어릴 적 엄마는 무서운 엄마였다.잘해줄 때는 엄청 잘해줬지만화를 낼때는 무섭게 화를 냈다.화를 내는 시점이 좀 잡을 수 없고한 번 낸 화는 좀처럼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난 살기 위해 엄마의 기분을 맞췄다.하기 싫어도 말하고 싶어도 참았다.그렇게 성인이 된 후참을 줄 알지만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고결국엔 폭발했다.이런 부분으로 스스로 얻은 손해가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그런 엄마의 성격을 싫다면서도 ..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