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체취 #betterbeme1 털보이가 좋아. 난. 나는 온몸에 털이 많고 체취가 강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40살이 넘고 아이 둘을 키우며 최근에 알게 되었다.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얼굴도 안보고키도 안보고딱히 보는게 없구나~ 생각하던 찰나!나에게도 취향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런 스타일이 좋아~라고 말하면다들 웃는다.그런데 그런 비웃음보다 내 취향이 확고하단 사실이 더 기쁘다. 내 겨드랑이에 나는 털은 모조리 제거하려들면서혹여나 냄새가 날까봐 데오드란트를 열심히 바르면서내 몸에 나는 땀내가 싫어서 자주 샤워하면서남편의 털과 체취를 좋아한다는 아이러니.. 아마 내 아들과 딸은 털이 많은 어른으로 자랄듯하다.유전의 힘으로.. 2025.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