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파티 #betterbeme1 엄마의 돈까스 오랜만에 아이 둘을 모두 데리고 엄마집으로 향했다.도착하자마자 찐한 포옹을 나누고 나는 방에 드러누웠다.여동생 가족도 합류했다.엄마집에 온 순간부터 나는 엄마임을 잠시 내려놓고 딸이 되었다. 결혼 전 그 시절.내 일 이외엔 엄마가 다 챙겨주던 그 당연함이 최고의 사치와 귀함임을 모르던 그 시절. 누워있다가 엄마의 밥 먹으란 부름에 여동생과 난 그 재서야 몸을 일으켜 식탁 앞에 앉았다. 엄마의 돈까스다!특별한 날엔 늘 엄마는 돈까스를 손수 만들어주셨다.추억의 그 맛이다!난 두 아이 엄마가 아니라엄마딸로 돌아와 4 끼니를 돈까스를 먹었다.질리지 않느냐고?황홀한 그 맛에 취해 배가 불러도 계속 먹었다.충분히 배가 부르면 다시 누웠다. 수박 먹어라~신나게 누워있다 먹으란 부름에 다시 일어났다.아.. 엄마가 끼니.. 2025.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