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1 인사이드 아웃2는 나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거의 2년 만에 영화를 봤다.인사이드 아웃 2.감정, 자아, 성장, 사춘기..보면서 울컥한 장면들이 꽤 있었다. 난 왜 울컥했지? 아직은 어린 우리 아이들이 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을 하겠구나~아.. 내가 저 시절 저랬구나.. 그래서 힘들었구나..이 두가지가 동시에 느껴진 것 같다. 감정이 휘몰아 치는 그 시절.불안이 나를 삼키는 그때에자아가 온전히 내면에 자리 잡고 있다면돌아 돌아갈지언정나를 잃지 않고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영화의 메시지다. 내 긴 방황기 끝에 지금 난 여기에 있다.40살이 된 지금도 많이 흔들리지만내 자아가 굳건하면 길을 잃지 않고 갈 수 있다.내 자아로 밝게 방향을 비추자.인사이드 아웃 3은40살 이후의 내용이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든다. 2024.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