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문제 #조급함 #부모가 해결 #해결 #공감1 나는 고통을 다룬다. 아이 문제를 빨리 대신 해결하려는 부모의 조급함에 아이는 성장하지 못한다. 아이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하면, 부모는 견디기 힘들다.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경우, 부모는 아이의 고통을 없애주지 못한다는 무력감 탓에 어떻게든 아이를 구제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교장에게 전화를 걸고 담임교사에게 큰소리를 치며, 감히 내 아이에게 상처를 준 아이의 부모에게 항의를 한다. 부모의 이런 반응이 아이의 고통을 더 키운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 채 말이다. 부모가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고통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고통도 견디기 힘들어한다. 아이가 스스로 고통을 견디도록 부모가 지켜봐주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다음 사례에 잘 드러나 있다. 약간 과체중에 두꺼운 안경을 쓴 여덟.. 202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