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스벅 #운동회 #책임1 배려는 내 책임. 더이상 기대하지 말자. (흔한 일요일 아침에서 건진 배움) 상황 1. 새벽 러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잽싸게 짐 챙겨서 나가려고 계획했다. 오랜만에 나의 시간!!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가야지~ 잠이 덜깨서 물 마시러 나온 남편 보아하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고민이다.. 그냥 내가 남아서 애들 챙기고 더 자게 해? 고민의 시간은 길지 않다. 저절로 그렇게 된다. 이게 바로 남편을 향한 사랑이고 배려지~ 속으로 흐뭇하다. 상황 2. 두 아이 모두 칭얼대며 기상. 둘 다 콧물 훌쩍이며 징징대기 시작한다. 감기 때문인지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남편은 더 자지 않고 같이 기상. 난 재빨리 아이들 아침과 남편 토스트를 만들었다. 엄마 콧물 나와!! 첫째 리오가 소리친다. 덩달아 둘째도 닦다 달란 신호를 보낸다. 그 와중에 난 음식을 만드느라 정신없고,.. 202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