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해 #당연할까 독일이민 #독일행 #영어학원 #영어학원강사 #원어민 #선의1 성폭행 당할 뻔한 친구. 남친집으로 피신시킨 이야기. Chapter 1. 그녀의 국적을 이삿날 알게 되다.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던 시절의 일이야. 원어민들과 함께 북적거리며 일하던 어느 날. 알리나라는 이름의 강사와 친하게 지내게 됐어. 낯선 분위기에 적응하며 일하기 버겁던 시간에 사교적인 그녀와의 만남은 가뭄에 단비 같은 느낌이었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던 어느 날. 무거운 표정의 그녀가 말을 시작했어. 요지는 학원에서 원어민을 고용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다. 그중 살 수 있는 거주지 확보가 첫 번째인데 한국에 오기 전 소개받은 거주지와 달리 컨테이너 박스의 쪽방에서 지내고 있고, 학원장이 매일 밤에 술을 들고 찾아와 자신을 괴롭힌다는 것.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어. 학원장과 같은 한국인으로서 느낀 부끄러움 같은 감정이었던.. 2024. 1. 8. 이전 1 다음